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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위해 기업 자금조달 원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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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위해 기업 자금조달 원활해야”

입력
199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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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총통화 확대·공금리인하 등 요청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새 경제팀에게 경기연착륙유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기 양극화등 구조적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상의는 특히 경기연착륙을 위해서는 기업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총통화를 확대 공급하고 ▲공금리 인하를 통해 시중금리를 하향안정세로 유도하며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지정출연금을 확대하고 ▲총액대출한도 및 재할인비율을 95년수준으로 유지하며 ▲해외증권 발행한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상의는 총통화공급은 12∼16%선으로 확대해야 하며 공금리는 한국은행 재할인금리를 0.5∼1.0%포인트 내리고 해외증권 발행한도도 40억달러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이와 함께 환율의 안정적 운용, 정치지향적 노조활동 및 제3자 개입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등을 요청하고 외국인 산업연수생규모를 현행 5만명에서 8만명으로 늘리고 배정비율도 업체별 전체 근로자대비 10%에서 20∼30%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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