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2%… 월별 인상폭 최대휘발유값이 새해 1일부터 ℓ당 18원 오른다. 또 등유가 ℓ당 15원, 경유 14원, 벙커C유가 10.69원 오르는등 유가연동제 적용을 받는 4개유종의 유류가격이 지난달보다 평균 5.2% 인상됐다. 이같은 인상률은 월별 인상폭으로는가장 높은 것이다. 통상산업부와 대한석유협회는 구랍 31일 휘발유 최고가를 ℓ당 606원에서 624원으로, 등유 280원에서 295원으로, 저유황 경유 247원에서 261원으로, 저유황 벙커C유 129.93원에서 140.62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가격이 배럴당 19.91달러에서 21.88달러로 오르고 환율도 올랐기 때문에 이처럼 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종재기자>이종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