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입상·한국인 드라이버 첫 완주 도전쌍용자동차는 29일 제18회「파리―다카르랠리」에 무쏘 6대를 출전시켜 3회 연속 상위입상 및 국내최초 한국인드라이버 완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파리―다카르랠리는 스페인 그라나다를 출발, 아프리카의 세네갈 다카르까지 16일동안 1만92에 이르는 험난한 사막과 초원지대를 달리는 자동차경주로 세계자동차경주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경주는 쌍용을 포함, 미쓰비시 시트로앵등 세계 30여개국 310대의 자동차가 30일 그라나다를 출발해 내년 1월14일 다카르에 도착하게 된다.
쌍용은 지난해(16회)와 올해(17회) 각각 8위로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쌍용은 국내최초로 김한봉(29) 김태옥(여·44)씨등 한국인드라이버 완주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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