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사 이시영씨/영국대사 최동진씨/제네바대표부 대사 선준영씨/유럽연합대사 이재춘씨/뉴질랜드 대사 오윤경씨/핀란드 대사 이인호씨/외교안보 연구원장 김석규씨정부는 개각과 차관급인사에 이어 28일 재외 공관장급 인사를 내정했다. 주중국대사에 정종욱 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 주러시아대사에 이정빈 외교안보연구원장, 주프랑스대사에 이시영 전외무차관, 주영국대사에 최동진 경수로기획단장, 주제네바대표부대사에 선준영 제2차관보, 주유럽연합(EC)대사에 이재춘 제1차관보가 각각 내정됐다.
또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에는 김석규 주러시아대사, 제1차관보에 반기문 외교정책실장, 제2차관보에 최대화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외교정책실장에 조원일 주유엔차석대사가 내정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첫 여성대사로 특임된 서울대 이인호 교수(서양사학)를 주핀란드대사에 내정했다. 외교문서 변조 및 유출혐의를 받고 있는 최승진 전외신관에 대한 감독책임을 물어 소환한 이동익 전주뉴질랜드대사 후임에는 오윤경 전조약국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나머지 재외공관장 인선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중순께 공관장 내정자들의 아그레망을 주재국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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