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FP=연합】 세계인구가 올 한해에만 1억명이 늘어 총 57억5,000만명에 이르렀으며 올해 증가인구중 90%는 빈국들에서 태어났다고 미국의 사설 인구문제 연구기관인 「인구연구소」가 27일 밝혔다.이 연구소 워너 포노스 소장은 57억 인구중 지난 60년의 세계인구와 같은 30억명이 출산가능 연령이이어서 이들을 상대로 한 효과적인 산아제한 정책이 시행되면 2015년 세계인구는 약 80억명 수준이 되겠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140억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1세기에 지구가 환경파괴의 아마겟돈이 될 지 아니면 더 나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을 지는 이들 30억 출산가능 연령층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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