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 타개를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타이완(대만) 이집트등 7개국에 최소한 3백만톤이상에 달하는 곡물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콕의 북한관련 소식통이 27일 말했다.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은 이성록 국제무역촉진위원회위원장을 통해 지난 여름 일본에 60만∼80만톤의 쌀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타이완에 80만톤, 태국과 이집트에 각각 50만톤의 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또 북한은 미국에 대해 밀 40만톤, 중국에는 각종 곡물 50만톤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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