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개 대학의 특차원서 마감일인 26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학과에만 지원이 몰리고 비인기학과는 대규모로 미달됐다.소신지원이 이어진 의예 한의예 법학과등 인기학과의 경쟁률도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다.<관련기사 31·35면>관련기사>
원서마감결과 상위권대학의 비인기학과등 40개대 5백19개학과가 정원에 못미쳤고, 이 가운데 1백30개학과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그러나 상위권대학의 인기학과와 중위권대학의 간판학과는 대부분 정원을 넘겨 고려대 의예 4.19대 1 법학 3.55대 1, 연세대 의예 4.39대 1 치의예 4.89대 1, 한양대 의예 4.33대 1 연극영화 5.06대 1, 이화여대 의예 6.81대 1 약학 4.96대 1, 아주대 의예 4.50대 1등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
입시전문가들은 『중위권대학의 대규모 미달사태는 특차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데다, 올해에는 상위권대학의 실질적인 복수지원이 이루어져 수험생의 특차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대학의 평균경쟁률은 연세대 2.62대 1 고려대 1.95대 1 서강대 3.83대 1 한양대 2.43대 1 이화여대 2.56대 1 성균관대 2.18대 1등이다.<최성욱 기자>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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