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개각과 차관급 인사가 끝남에 따라 이번주에 중국 러시아 프랑스등 주요국 대사를 비롯, 40여개국 해외공관장에 대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외무부 관계자는 25일 『신임대사 인선작업은 사실상 끝나고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만 남은 상태』라며 『이번주에 재가가 나는대로 신임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을 해당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주중대사에는 정종욱 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주프랑스대사에는 이시영 전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주러시아대사에는 김정원 본부대사, 이창범 외교안보연구원부원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주영대사에는 이정빈 외교안보연구원장 또는 최동진 경수로기획단장, 주유럽연합(EU)대사에는 이재춘 제1차관보, 주제네바대사에는 선준영 제2차관보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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