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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고속도 24시간 버스차선제/정부 특별수송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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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고속도 24시간 버스차선제/정부 특별수송대책

입력
199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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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양재IC도 전용차선 시행/열차 2백57편·항공 일 20회 증편 정부는 25일 연말연시 연휴기간이 3일간으로 늘어 전국의 이동인구가 예년보다 19% 증가한 1천8백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 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 24시간 확대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수송대책을 확정했다.

 이 기간에 철도는 스키장이 밀집한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임시열차 2백57편 1천9백41량의 객차를 증설, 평상시보다 12% 늘어난 1백66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 4백58대를 추가로 투입, 하루 평균 1천4백55회 증회운행하고 항공은 하루 평균 20회 증편운항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양재IC에도 버스전용차선제를 추가로 시행하고 주말에만 시행하던 경부고속도로 양재IC―청원IC는 24시간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전용차선에서 운행가능한 차량은 9인승이상 승합차량으로 하되 6인미만 승차차량과 지프형 승합차는 제외된다.<윤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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