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예루살렘 외신=종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22일 중동지역에 완전한 평화가 이룩되면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페레스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의 핵정책과 관련, 『평화가 실현되면 우리는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며 『중동에 평화가 정착되면 우리는 이 지역에서 핵 위협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약 200개의 핵폭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으며 페레스 총리도 『(이스라엘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 자체가 전쟁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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