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UPI=연합】 주한 미 대사관은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로 영사 업무가 중단됐음에도 불구, 예외적으로 한국 입양아에 비자를 발급, 크리스마스 전 양부모에게 갈 수 있게 해주었다고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22일 공개했다.제이 록펠러 미 상원의원은 최오현이라는 4개월 된 여자 아기의 양부모로부터 크리스마스 전에 아기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한 미 대사관에 편지를 보내 호소함으로써 비자 발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기는 23일 오하이오주 공항에 도착하는데 양부모 털리씨 부부는 『딸을 크리스마스 이전에 데려오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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