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3·4분기중 기업들이 금융시장에서 조달해간 자금이 24조원으로 1·4분기(26조9,000억원) 및 2·4분기(26조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자금조달규모는 지난해 3·4분기(24조원)와 같은 수준이다.한은은 이처럼 기업의 자금조달이 줄어든 것은 전반적인 시중자금사정이 좋아 자금가수요가 진정된데다 향후 경기둔화를 예상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축소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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