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의 핵무기는 중서부를 중심으로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전역 32개주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21일 공개된 미민간 보고서가 밝혔다.워싱턴 소재 반핵단체인 그레이펜터스(회색표범들)는 「치명적으로 위험한 미국내 방사능 관련자료」란 명칭의 143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미서부의 경우 캘리포니아에 핵무기와 이를 생산하는 주요 설비가 있는 것을 비롯, 네바다 및 뉴멕시코주등과 동부의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테네시 및 오하이오주가 핵무기와 주요 생산설비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미근해의 해저 핵폐기장이 ▲태평양 연안 11개소 ▲대서양 연안 8개소 및 ▲멕시코만 2개소등 모두 21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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