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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비서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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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비서진 얼굴

입력
199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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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경제수석/해외감각 뛰어난 국제경제통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은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 경제기획원 국장으로 특채된 국제경제통. 해외감각이 뛰어난데다 경제실무와 이론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 합리적인 일처리와 대인관계가 부드러운 신사형. 이길혜(46)씨와 1남1녀.

▲황해 개성·48세 ▲서울대 상대 ▲KDI선임연구위원 ▲경제부총리 자문관 ▲청와대 경제비서관 ▲주미 경제공사 ▲교통부차관 ▲과기처차관

◎심우영 행정수석/꼼꼼한 일처리로 공무원 신망

국세청 7급 공무원으로 있다가 뒤늦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거친 정통관료출신. 총무처차관시절 부친상을 외부에 알리지않을 만큼 청렴한 스타일. 경북지사재임당시 반민자정서속에서도 지방선거를 무난히 치러 이번에 중용. 꼼꼼한 일처리로 신망이 두텁다. 정신자(정신자·52)씨와 1남2녀.

▲경북 안동·55세 ▲서울대 법대 ▲총무처 행정관리국장 ▲민자당전문위원 ▲총무처 차관 ▲경북도지사

◎문종수 민정수석/시집 3권낸 「소신파검사」 출신

서글서글한 인상과 온화한 말투와는 달리 청렴강직한 원칙주의자. 검찰재직시 직언도 서슴지않는 「소신파검사」로 정평. 경기고 55회로 김두희 전법무장관, 안강민 대검중수부장등과 고교동기생. 92년 시대문학 신인상을 받고 등단한뒤 3권의 시집을 낸 이색경력도 갖고있다. 박진순(53)씨와 1남2녀.

▲서울·54세 ▲서울대법대 ▲고시 16회 ▲전주·광주·인천지검장 ▲변호사 ▲중앙선관위원

◎박세일 사회복지수석/YS개혁정책에 큰입김 발휘

지난 대선때 자문교수단의 일원으로 김영삼대통령과 인연을 맺은뒤 지난해말 정책기획수석직이 신설되면서 청와대에 입성. 그동안 세계화 추진과 각종 개혁정책수립에서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의 「청산정국」에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게 정설. 서울대 교수시절에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편. 조미경(38)씨와 1남1녀.

▲서울·47세 ▲서울대 법대 ▲미코넬대 경박 ▲서울대 법대교수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이각범 정책기획수석/합리적이며 개혁성향도 강해

87년 대선부터 김영삼대통령 진영에 참여, 선거공약 개발을 해왔던 이른바 자문교수그룹멤버. 조용하면서도 합리적이며 개혁성향이 강하다는 게 중평. 감사원산하 부정방지대책위원등으로 활동하면서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 박세일 사회복지수석과도 가까운 사이. 이남주(46)씨와 1남1녀.

▲경남 밀양·47세 ▲서울대 사회학과 ▲독일 빌레펠트대 사회학박사 ▲한국노사관계학회 이사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자문위원

◎유도재 총무수석/대인관계 원만 교류폭 넓어

87년 대선때 통일민주당의 경남 사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상도동 캠프에 합류. 강직하고 경우가 바르면서도 원만한 대인관계로 정·재계등에 교류폭이 넓다. 92년 대선때는 민자당선거대책본부 금융지원단 부단장으로 김대통령의 당선에 한몫. 최금순(59)씨와 1남1녀.

▲경남 사천·62세 ▲일본 오사카시립대 경제학부 ▲유한양행 전무·유한에스피사장 ▲통일민주당 당무위원 ▲민자당상무위원 ▲체육진흥공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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