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5일 예정됐던 무궁화2호 위성 발사는 다시 10일이상 연기가 불가피해졌다.한국통신 위성사업본부는 20일 『18일 발사예정이었던 미항공우주국(NASA)의 XTE위성이 발사 2초전에 델타Ⅱ로켓의 액체산소 주입밸브가 잠기는 이상으로 발사가 중단됐다』며 『같은 유형의 로켓을 사용하는 무궁화2호 위성의 발사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델타Ⅱ로켓의 고장이 설계결함으로 드러나면 무궁화2호 발사는 더욱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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