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일 성탄절과 신정연휴기간에 경부고속도로 서초―청원에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고 경부·중부고속도로의 6개 인터체인지에서 고속도로 진·출입을 통제키로 했다.경찰이 이날 발표한 연말연시 교통비상대책에 의하면 23일 낮 12시부터 24일 하오 9시까지 양재―청원, 30일 낮 12시부터 내년 1월2일 밤 12시까지 서초―청원에서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선에서는 6인이상 승차한 9인승이상 승합차량만 통행이 허용된다. 또 30일 낮 12시부터 1일 낮 12시까지 하행선은 잠원 반포 서초 광주 곤지암인터체인지에서 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되며 상행선은 1일 낮12시부터 2일 밤12시까지 양재 서초 광주 곤지암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30일 낮12시부터 1월2일 밤12시까지 강남고속터미널에서 반포 서초인터체인지에 이르는 5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인터체인지 0.5㎞구간에서도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한편 경찰은 22일부터 1월4일까지를 비상근무기간으로 설정, 음주운전 과속 중앙선침범등 각종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남경욱 기자>남경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