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미연방정부 기능 정지사태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공화당 지도자인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은 19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매커리대변인은 클린턴대통령이 이날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와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3자 회동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클린턴대통령이 이날 전화통화에서 이들에게 균형예산과 관련된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려해 볼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클린턴대통령이 이날 의회가 요청한 내무부 및 재향군인·주택·도시개발청에 대한 2건의 임시지출법안승인을 거부한 데 이어 19일에도 국무부 법무부 상무부 관련 지출법안의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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