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지휘자를 역임한 김생려씨가 18일 상오 2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선라이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관련기사 16면평북 영변출신인 김씨는 57년부터 61년까지 서울시향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하는등 한국교향악운동을 선도해왔다. 유족은 부인 권려성씨와 3남2녀. 장례는 22일 상오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연락처 미국 702―736―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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