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은 19일 신년법어를 발표, 『95년은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일이 유난히 많았고 역사를 긴 안목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값진 경험을 얻은 해였다』며 『가슴 속에 자리한 아집과 편견, 독선과 배타심을 버리고 관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월하종정은 이어 『반보를 양보하는 미덕으로 나의 복됨보다는 남의 불행을 먼저 생각하고 자비로움이 가득한 세상을 가꾸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노력 정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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