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신임총리는 18일 『우리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으며, 역사 바로세우기는 잘못된 길을 고쳐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11면> 이신임총리는 이날 하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29대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단순한 인적청산의 수준을 넘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가운데 국민의 마음을 진정으로 받드는 것이 공직자의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이총리는 또 『공직자 재산공개, 금융실명제, 선거제도 개혁은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모자란 부분이 너무도 많은 만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조용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개혁과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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