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백화점들이 1월1일부터 현재까지의 판매액과 앞으로 10여일간의 추정판매액을 합산해 집계한 올해 총매출액(직영 신유통시설 포함)에 의하면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롯데가 1위를 차지했다.롯데는 본점을 개장해 신세계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80년부터 계속해서 연매출액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업계 최대의 관심사였던 신세계와 뉴코아의 2위다툼은 신세계의 승리로 끝났다. 당초 지난 4월초 위탁운영하던 영동점의 소유권이 나산으로 넘어가면서 2위자리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신세계는 광주점과 이마트 지점들이 순조롭게 문을 열어 백화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큰 격차로 뉴코아를 따돌렸다.<이호 기자>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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