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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간도서 출판 “부진”/작년비 종수·부수 5∼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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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간도서 출판 “부진”/작년비 종수·부수 5∼6% 줄어

입력
1995.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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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간도서(만화 및 정기간행물 제외)의 종수와 부수가 모두 지난해보다 5∼6% 줄어들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김낙준)가 문체부 납본도서를 기준으로 올해(95.1.1∼11.30) 출판된 초판도서를 집계, 16일 발표한 「95년 출판통계」에 의하면 발행종수는 2만5,110종으로 지난해 2만6,785종보다 6.2%, 발행부수는 1억3,517만7,050부로 지난해 1억4,267만 792부보다 5.2% 감소했다.발행종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문학으로 지난해 5,512종보다 1,137종(20.5%)이 감소한 4,375종에 그쳤고 기술과학, 예술분야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서 1종당 평균발행부수는 지난해보다 1% 증가한 5,383부였으며 도서의 평균가격은 9,474원으로 지난해 8,182원보다 15.7% 올랐다. 권당 평균면수는 264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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