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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진 판매·삼풍 참사 유통업계 “올해의 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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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진 판매·삼풍 참사 유통업계 “올해의 빅뉴스”

입력
1995.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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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백화점 선정롯데백화점은 지난1월 자신들이 처음 실시한 노마진판매가 전 업계로 번져간 것을, 신세계백화점은 삼풍붕괴참사를 올해 유통업계 최대의 뉴스로 선정했다.

백화점 업계의 양대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는 15일 「95년 유통업계 10대뉴스」를 발표했다.

롯데는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백화점들의 포장이 간단해지고 포장재 수거서비스가 시작됐다는 뉴스를 2위, 대형백화점들이 부산 광주등에 잇달아 진출한 것을 3위로 선정했다.

신세계는 같은상표의 상품을 독점수입권자 이외의 제3자도 들여올 수 있게한 정부의 지난11월 병행수입허용조치를 2위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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