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노조는 강경입장 고수【파리 외신=종합】 프랑스 주요 노조들이 파업 20일째인 13일 여전히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노조는 정부측의 일부 양보에 따라 조업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프랑스 파업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조총동맹(CGT)과 노동자의 힘(FO) 교원노조(FSU) 민주노조동맹(CFDT)등 주요 노조들은 이날 16일 또다시 전국적인 항의시위를 벌일 것을 촉구했다. 또 국철 노조들도 이날 대다수 지역별 노조가 파업 계속을 지지해 전국적인 교통마비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기독노조(CFTC)는 정부의 양보를 인정, 토론에 나설 의사를 비쳤으며 우편노조(FO PTT)도 정부가 공무원들의 특별 연금제를 계속 인정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이날 조업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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