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4일 내년부터 헝가리를 기반으로 동구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현대그룹 정세영 회장은 14일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줄라 호른 헝가리총리를 만나 헝가리 현지투자등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대는 헝가리 셀모터스사와 현지 상용차조립생산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내년초 착공될 헝가리 현지조립공장은 하반기 완공돼 2.5톤과 3.5톤 중형트럭을 연간 1,000대씩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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