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협의회」 결성 각종 규제완화 요구경기동부권의 팔당호 인근 10개 시·군 민선단체장들이 상수원보호구역 및 그린벨트에 묶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한데 모여 「공동전선」을 형성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정례모임으로 「경기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의장 박종진 경기 광주군수)」를 결성했는데 대외적으로는 「팔당호」로 통한다.
이 협의회는 정부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를 지정한후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규제·제한만 강요하고 있다며 규제완화등을 요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4차례 회의를 갖고 상수원을 북한강 상류로 이전할 것과 정부차원의 수질보전대책기구 구성, 팔당특별대책지역 지원특별법제정등을 청와대등에 건의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성남=이범구 기자>성남=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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