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930선이 붕괴됐다.이날 주식시장은 전장 한때 주가가 7포인트이상 뛰어오르는 강세장을 보였으나 향후 장세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투자자들이 지수오름폭이 커질때마다 내놓는 팔자물량에 힘없이 밀리기 시작했다. 21포인트이상 급등락하는 극심한 일교차현상을 보인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5포인트 떨어진 929.46를 기록한 채 마감됐다. 투자심리위축으로 거래량도 1,874만주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나무 고무 의복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하한가 30개를 포함, 하락종목도 700개나 쏟아지는등 하락분위기가 시장전체에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김병주 기자>김병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