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 트리 제작·레이저쇼 등 행사 다채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놀이공원들이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중이다. 멀리 가지않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를 맛보고 싶으면 온가족이 놀이공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각 놀이공원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롯데월드=17일 하오 3시 가족이 팀을 이뤄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그 결과를 심사, 시상하는「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가 벌어진다. 24일 하오 10시부터는 지난 10월부터 매주말 열렸던 댄싱경연대회 우승자들이 연말결선을 벌이고 25일 하오 3시에는 가든 스테이지에서 국내외 마술사들이 공연하는 마술묘기 대축제가 열린다. 24일과 31일은 밤12시까지 문을 연다. (02)411―2102
▲서울랜드=23일 25일, 1월1∼2일은 하오 9시까지 야간개장하며 24일 31일은 밤12시까지 문을 연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하오 5시 재즈 밴드가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벌어지고 하오 8시부터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룬다. 31일 역시 하오 10시부터 화려한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02)504―0011
▲용인자연농원=24일은 새벽 2시까지 연장영업하며 밤12시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10여분간 펼쳐진다. 국내 얼음조각 전문가들이 만든 대형 얼음조각전시회도 열린다. 25일에는 그룹 사운드를 초청해 팝과 가요를 들려주며 하오 7시까지 문을 연다. 31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이밖에 내년 2월29일까지 산타클로스와의 기념촬영, 폴란드 8인조 무용단의 민속춤, 40인조 마칭밴드의 폴카 공연도 매일 벌어진다. (02)745―0482
▲드림랜드=24일과 25일 31일은 밤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하오 2시부터 3시간 동안 펀하우스 앞 열린 무대에서 입장객 노래 경연이 열린다. (02)982―6800<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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