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중국의 국가원수로서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겸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달 한국방문 뒤 귀국해 한국경제발전 모델을 상세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일아사히(조일)신문이 10일 베이징(북경)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 강주석이 또한 민간경제활동을 정부가 통제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형 경제발전의 특징은 재벌그룹 중심이었다고 지적하고 중국에서도 1천개 정도의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그룹을 만들려는 구상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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