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0일 삼성전관이 관상수재배업체인 가천산업을, 계몽사가 칸나앨범 제조업체인 영문구를 각각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증권감독원에 의하면 상장회사인 삼성전관은 가천산업과 1대0.4의 비율로 96년6월30일 합병키로 결정했다. 가천산업은 경남 울산에 있는 자본금 8억원의 대형 관상수재배업체로 울산지역에 45만평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관은 합병후 이 회사의 재배단지를 제2공장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상장회사인 계몽사는 1대1.0691의 비율로 관계회사인 영문구와 96년5월31일 합병키로 의결했다. 계몽사는 출판도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에 당기순이익 16억4,000만원을 냈으며 영문구는 매출액 151억원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