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8일 벨기에 북부 겔지역에 연산 1,500대규모의 중장비조립생산공장을 준공했다.현대중공업은 또 98년까지 인근지역에 1만5,000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 연산 1,100대규모의 공장을 증설해 2000년부터는 이 두 공장에서 연간 2,600대의 중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공장의 가동으로 연간 40%의 수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아프리카지역의 체계적인 영업 및 물류체계를 형성하게 됐으며 이를 발판으로 2000년에는 세계10대 중장비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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