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당시 총리공관에서 전두환 당시 합수부장이 권총으로 최규하 대통령을 협박하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거론된 당시 30경비단 55경비대소속 최병수(42)대위는 『당시 총리공관에는 간 적도 없으며 그같은 사실을 말한 적도 없다』며 「권총협박설」을 전면 부인했다.81년 전역과 동시에 건설부사무관으로 특채돼 현재 주베트남 하노이대사관 건설관(서기관)으로 재직중인 최씨는 이날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건당시는 청와대경비중이어서 총리공관에는 출동한 적이 없다』며 『이같은 사실은 당시 근무일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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