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비자금수사와 관련,정치권 사정 임박설이 파다한 가운데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검사를 사칭한 출두요구 괴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놀란 의원들이 대검 중수부에 확인을 요청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7일 밤과 8일 아침사이에 「정태근 검사」 「이대호 검사」 등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여야의원 7∼8명에 「대검 513검사실로 출두하라」 「대검 엘리베이터 1호기 앞으로 출두해달라」는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하려는 의원들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국검사중에 「정태근」과 「이대호」라는 이름의 검사는 없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