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메가D램 월생산 750만개… 4메가이어 세계정상삼성전자가 4메가D램에 이어 시장형성 초기에 있는 16메가D램 반도체에서도 세계 최대 생산업체로 부상, 세계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2세대를 연속 선도하는 기업이 됐다.
7일 일본 반도체산업신문에 의하면 세계 주요 반도체업체들의 16메가D램 월 생산량은 지난10월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750만개를 기록, 가장 많았으며 일본 NEC가 500만개, 히타치가 400만개등의 순이었다. 현대전자도 250만개로 7위, LG반도체는 150만개로 9위에 각각 올랐다.
내년 3월의 생산량은 삼성전자와 NEC가 각각 1,000만개, 히타치가 700만개로 예상됐으며 현대전자가 600만개로 늘어나 도시바(550만개 예상)를 누르고 세계 4위의 생산업체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4메가D램의 업체별 월 생산량은 지난10월 기준으로 NEC가 1,500만개로가장 많았고 히타치가 1,400만개, 후지쓰가 1,000만개 등의 순이었으나 삼성전자는 16메가 D램으로 주력 생산품목을 전환하면서 생산량을 850만개로 줄여 4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LG반도체는 600만개로 7위, 현대전자는 500만개로 9위를 각각 차지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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