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직원들에 지시 논란○…인천경찰청이 6일 각 경찰서 직원들에게 「한국 최고의 수사팀이 작성한 노태우 전대통령 공소장을 자필로 베껴 연말까지 제출하라」고 지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일선 직원들은 『16절지 13쪽 분량의 공소장을 읽고 쓰는 것이 수사기록 작성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론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단속에 신경을 써야할 때에 베껴쓰기 공부가 웬말이냐』는 불만론이 엇갈리고 있다.<인천=황양준 기자>인천=황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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