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8만대장경과 판고, 종묘등 3건의 한국문화재가 6일 상오 11시3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확정됐다.<관련기사 21면> 이에따라 불국사등은 세계유산기금으로부터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5년마다 보존상태를 유네스코에 정기보고해야 한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한 설악산은 96년초 현지조사를 거쳐 연말 총회에서 결정된다. 관련기사>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 콜롬비아 이탈리아등 10개국 문화재 14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서독의 고생대 화석지등 4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각각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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