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학살자처벌및 특별법제정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 목사)」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12일 신한국당등 여야당사 앞에서 특별검사제와 대통령 직속의 범국민위원회 설치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여는 한편 「5·18 범국민단일 특별법」제정을 위한 대국민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실련등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시민단체 협의회」도 5·18특별법 제정촉구 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오는 12일은 쿠데타의 수괴가 구속된 상황에서 맞는 역사적인 날인 만큼 완벽한 과거청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재야단체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유교진흥대책위원회등 종교단체도 12일 전국의 교회와 향교, 유도회를 중심으로 5·18희생자 추모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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