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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 “성경험” 자랑 친구 폭행(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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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 “성경험” 자랑 친구 폭행(표주박)

입력
199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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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6일 자신들과 「친한 오빠」와의 성경험을 자랑하는 친구를 홧김에 집단 폭행한 여중생 국모(15·서대문 홍은2동)양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양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국양등은 지난 2일 하오 2시께 서대문구 홍은1동 홍제복개천 부근에서 동네친구 조모(15·무직)양이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자랑하자 복개천 밑으로 끌고가 각목과 쇠파이프로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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