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일본) AFP AP=연합】 북한은 내년에 개최될 애틀랜타 올림픽 참가 초청을 거부했다고 프랑수아 카라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사무국장이 5일 밝혔다.카라르 사무국장은 일본 가루이자와(경정택)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측이 올림픽 참가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다른 많은 부분에서도 나타난 그들의 행동양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으로부터 아직 이에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듣지 못한 상태』라고 밝히고 IOC가 애틀랜타 올림픽에 북한을 참가시키기 위해 북한측과 「개인적인」 회담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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