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송들이 최근 『10월말과 11월초 재야 정치인들과 여러 청년단체 간부들의 가정에 노동당 창건 50돌 경축행사 녹화테이프가 소포로 배달됐다』고 보도한 사실이 5일 밝혀졌다.관계당국에 의하면 평양방송과 중앙방송은 4일 대남방송인 「구국의 소리」 방송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김정일을 영도자로 받들어 나가려는 남조선 각 계층의 열망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들은 또 『녹화테이프를 본 사람들 모두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보는 놀라운 행사, 민족의 저력을 확인시켜 준 세계제일의 경축행사라고 감탄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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