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충남과 경북으로 11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를 기록, 가장 적게 오른 서울의 3.7%에 비해 1.5%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5일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11월의 소비자물가가 0.6% 올랐으나 제주는 1.4%가 내리는등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통계청이 분석한 지역별 물가동향에 의하면 올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는 충남과 경북이 각각 5.2%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강원과 인천(각 5.1%), 경남(4.9%), 전북(4.7%), 경기와 대전(각 4.6%), 광주(4.5%), 부산과 전남(각 4.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3.7%로 가장 낮았고 충북(4.1%), 대구와 제주(각 4.3%)도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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