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삼성물산 등 한국기업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한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의 매상고 조사에서 상위를 독점한 것으로 4일 나타났다.니혼 게이자이가 한국 중국 타이완 홍콩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5개국, 인도 등 아시아 기업의 94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매상고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한국기업이 38개사나 포함됐으며 중국기업은 14개사, 홍콩은 13개사 등이었다.
특히 한국기업은 삼성물산(202억달러), 현대종합상사, 삼성전자, 대우, 현대자동차가 각각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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