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우,각사 회장제 강화/김우중회장 지분 단계정리/경영합리화 발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우,각사 회장제 강화/김우중회장 지분 단계정리/경영합리화 발표

입력
1995.12.01 00:00
0 0

◎소유·경영분리 정경유착 근절대우그룹이 각사회장제 강화를 통한 소유·경영분리 정경유착의 근절등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그룹 경영합리화방안을 발표했다.<관련기사 11면>

대우그룹은 30일 하오 김우중 회장 주재로 각사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장단간담회를 열고 비자금파문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 각사 회장의 책임경영을 통한 소유·경영의 분리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대대적인 이미지 쇄신방안을 발표했다. 대우측은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소유·경영분리 차원의 전문경영인제와 자율경영을 더욱 심화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번 기회에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세우기로 다짐했다.

대우는 이를 위해 현재 1.8%수준인 김회장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세대교체 및 각사 회장에 대한 자율인사권 부여등을 통해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대우는 또 내주초 대대적인 세대교체성 인사를 실시, 물갈이를 통해 40대인사를 중심으로 새 경영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우복 (주)대우회장 김성진 경제연구소회장 윤영석 중공업회장 이경훈 비서실회장 서형석 (주)대우무역부문회장 장영수 (주)대우건설부문회장 배순훈 전자회장 박성규 통신회장 허준 증권회장등 각사 회장들이 참석했다.<이재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