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5년 한일 기본조약 체결 관련 외교문서중 가급적 많은 자료를 공개하기로 하고 12월 중순 한일 아주국장회의때 일본과 실무교섭에 들어간다.외무부 당국자는 26일 『최근 과거사 망언파문을 계기로 양국에 설치키로 합의된 역사공동연구회 활동을 돕기 위해서도 수교교섭 관련자료가 대폭 공개돼야 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65년 한일 기본조약 체결 관련자료들이 30년이 경과해 올해 공개대상이 된다』며 『최근 외교문서 공개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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