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9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 학살자 처벌 특별법 제정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하오 전국 14개 시·도에서 시민 학생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차국민대회를 갖기로 했다.서울의 경우 이날 하오 종묘공원에서 학생 시민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국민대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할 계획이다.
5·18 범대위는 이날 『민자당이 5·18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으나 온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화되도록 촉구하기 위해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5·18 범대위는 25일 낮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민자당의 5·18특별법 제정과 관련, 각 단체 대표들이 비상대책 위원회를 갖기로 했다.<이현주 기자>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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