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 우수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이 21일부터 25일까지(평일 하오6시, 토요일 하오2시) 주한 포르투갈문화원과 공동으로 「포르투갈영화제」를 연다.자료원 영사실에서 무료로 상영될 작품은 모두 네 편. 21일과 25일에는 폰세카 이코스타감독의 88년작 블랙코미디 「이웃집 여인」, 22일에는 안토니오와 바스콘셀루스가 공동 감독한 살인목격자의 얘기를 다룬 「죽은 자의 자리」를 상영한다.
23일에는 91년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감독의 「성스런 코미디」, 24일에는 사춘기 소년의 강박관념을 그린 안나 루이자 기마랑이스감독의 「안개」가 소개된다. 521―3147<이대현 기자>이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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