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충북 보은 일대가 스키장과 실버타운등을 갖춘 관광휴양단지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18일 건설교통부에 의하면 충남도와 충북도는 청양군 일대 150㎢, 보은군일대 135㎢에 대한 개발사업계획안을 각각 확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충북도는 사업계획서에서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국비 지방비 민자등 총 3,797억원의 사업비로 보은일대에 실버타운 개발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특히 관광사업의 경우 실버타운을 집중개발하고 속리산스키장 속리산관광단지 신정자연휴양지 구병산공원 삼년산성 동학기념공원 북암연수원사업등을 벌일 계획이다.
충남도도 같은 기간에 2,023억원의 사업비로 청양일대에 도림온천 개발등 관광휴양사업과 칠갑산 옛길 주변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칠갑산주변의 관광자원과 백제문화권의 연계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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