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로이터=연합】 타이완(대만)은 지난 89년 천안문 민주화운동 자금 모금을 했던 한 법원관리를 포함, 중국 본토인 11명의 타이완 이민신청을 승인했다고 한 고위관리가 15일 밝혔다.이 관리는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귀주)성 법원관리인 루 관우(47)씨는 천안문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자금을 모금했고 이때문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고초를 겪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루씨의 민주화운동은 우리 정부에 의해 확인됐고 그는 현재 중국당국으로부터 박해를 받을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그의 이주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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