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고태성기자】 아태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 참석차 오사카(대판)를 방문중인 공노명 외무장관은 15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과거사 인식 정리를 위해 민간차원의 역사 공동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부차원에서 지원키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달말께 아주국장회의를 통해 공동연구협의체 구성을 구체화시키는 한편, 연구결과를 양국 교과서등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관련기사 8면> 공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일합방 조약의 원천무효 인정 및 한일 기본조약 제2조에 대한 재해석을 거듭 요구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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