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유럽연합(EU)은 14일 사로 위와등 9명의 인권운동가를 처형한 나이지리아에 무기금수 조치의 강화등을 포함한 응징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EU는 이날 무기 및 탄약, 군장비, 부품등의 판매를 전면 금지시키는 한편 나이지리아 군관계자는 물론 민간인의 비자발급까지 중단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유럽의회는 이날 무기금수 조치의 강화 외에 제재대상에 원유를 포함하는 대(대)나이지리아 결의문 초안을 작성했다.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던 러시아는 이날 나이지리아 군부의 인권유린에 대한 항의표시로 대사를 소환했으며 구소련 국가들은 나이지리아 대사관 개설을 연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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